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며 정부에서도 출산 지원금 및 여러 양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은 프롬마미들도 관심이 많은 부분일 텐데요, 지역마다 조금씩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부분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23년부터 도입되는 ‘부모 급여’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영아 수당이 폐지되면서 부모 급여 도입이 이루어지는데 기존 정책보다 더욱 현실적으로 큰 변화가 될 수 있어 많은 부모님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이죠.

구체적으로 이를 통해 지원받게 되는 액수와 매년 인상되는 금액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원래 시행되던 영아 수당 제도는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에 대해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영아 수당’ 제도가 내년부터 ‘부모 급여’라는 이름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만 0세 아동에게는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는 월 35만 원이 지원됩니다. 특히, 2024년부터 해당 금액을 더욱 확대해 만 0세 아동 부모는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을 둔 부모는 월 50만 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는 금전적인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했습니다.

‘부모 급여’에 관해 헷갈리실 것 같아 기존에 유지되던 영아 수당, 그와 비슷한 양육수당, 아동수당과 비교해 드리려고 해요.

먼저 영아 수당은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매월 30만 원씩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이 ‘영아 수당’ 정책이 2023년부터 ‘부모 급여’란 이름으로 변경되는 정책입니다.

양육 수당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기관에 다니지 않는 아이에 대한 부모의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월 10만 원 지급하는 정책이죠. 마지막으로 아동 수당은 만 8세 미만인 아동에게 매달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각각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 급여의 특징으로 영아 수당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형평성 문제 부분을 개선해서 출생연도가 아닌 개월 수를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개월 수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22년생 아이들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또, 기존 양육수당과 영아 수당이 바우처로만 지급된 반면 부모 급여 때부터는 바우처 및 현금 지급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 시에도 지급

부모 급여는 바우처나 현금으로 보육료를 납부 후 차액은 양육비로 사용가능하며 해당 급여는 매월 25일 신청 계좌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2023년 달라지는 제도들

- 3+3 부모 육아 휴직제 도입 부부 동시 육아 휴직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 통상임금 100%(월 최대 300만 원 지급) 

- 육아휴직 4개월 이후부터는 육아휴직 급여의 소득대체율을 기존 50%에서 80%까지 인상

-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확대

- 만 18세 미만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 소개

최근 난임부부가 증가하고 임신 우울증을 가진 임산부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도움을 드리는 센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중앙 난임, 우울증 상담 센터는 난임 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2018년 6월 국립중앙의료원에 개소하였습니다. 센터에선 난임 부부 및 임산부를 위하여 정서적 지지 및 심리적 상담을 하고 자조모임, 방문상담 등 다양한 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표준화된 사업 안내서와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과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한 권역 센터 지원을 하고 있어요.

난임, 우울증 상담 센터는 중앙센터 외에도 인천, 대구, 전남 경기도, 경북 5곳에 개소되었습니다.

상담 전화 : 02-2276-2276 

프롬맘은 모든 예비맘과 마미들을 응원합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