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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의 행복한 만남을 위한 준비법

아동심리학자들에 따르면 동생이 태어났을 때 기존에 있던 아이가 받는 충격은 매우 크다고 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불안감을 느끼거나,

갑자기 젖병을 물기도 하고 잘 가리던 소변을 다른 곳에 실수하는 일도 있어요.

그렇다면 엄마 아빠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프롬위키에서 동생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 단계를 안내해 드릴게요.

👋🏻준비 5단계

STEP 1 동생이 생긴 아이의 심리 이해하기

STEP 2 단계적으로 동생을 맞이할 준비하기

STEP 3 큰아이의 역할 강요하지 않기

STEP 4 큰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대화하기

STEP 5 동생에 대한 거부 반응 받아들이기



✅1단계: 동생이 생긴 아이의 심리 이해하기

동생이 태어나면 아이가 지금까지 독차지했던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쏠리게 되는데, 이때 아이가 느끼는 질투와 좌절감은 대단히 큽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자기 쪽으로 돌리기 위한 '아기 짓'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아무 데서나 변을 보는 행위, 동생의 물건 뺏기, 젖병 물기 등이 있습니다.

✅ 2단계: 단계적으로 동생을 맞이할 준비하기

임신 중에는 출산 준비를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용품 준비하기, 태명 함께 정하기 등 아이가 자연스럽게 동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합니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태어날 동생의 모습과 생활에 대해 실질적으로 말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출산에 대한 엄마의 걱정스러운 마음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지 않도록 덤덤히 이야기 해주어야 해요.



✅ 3단계: 큰아이의 역할 강요하지 않기

엄마 아빠는 형(오빠), 누나(언니)의 역할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형/오빠/누나/언니는 ~해야 해"라는 말은 아이에게 부담으로 작용해요.

또한 갑자기 이러한 역할을 요구받는 아이는 억울한 마음을 가지며 자라게 됩니다.

✅ 4단계: 큰아이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대화하기

엄마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다독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동생이 생긴 아이에게 하면 좋은 말들이에요.

"너는 늘 엄마 아빠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야."

"동생은 아직 아기라서 엄마 아빠의 도움이 더 필요했었어. 기다리느라 힘들었지?"

"엄마(아빠)랑 둘이서만 데이트하자."

✅ 5단계: 동생에 대한 거부 반응 받아들이기

앞선 네 가지 단계에도 아이가 동생을 거부한다면 왜 그러는지 이유를 들어보고

충분히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동생을 받아들일 시간을 줍니다.

엄마 아빠의 의연한 대처가 중요해요!

✨지금까지 동생이 생겨 혼란스럽고 불안할 아이를 위해 엄마 아빠가 함께 준비해야 하는 총 5가지 단계를 살펴보았습니다.

동생을 만나는 일은 특별한 경험이지만 먼저 태어난 아이라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업입니다.

그리고 견뎌야 할 스트레스이고요.

아이가 처음 겪는 일이니 불안하고 당황스럽고 질투를 넘어 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우리 엄마 아빠가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아이를 잘 보살펴줘야겠죠?

프롬맘도 응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