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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행복한 동거_애개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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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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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롬위키: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거_애개육아


반려인 1500만 시대, 주변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습은 이제는 흔한 모습이에요.

그만큼 아이와 반려 견, 묘를 함께 키우는 ‘애개육아’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


특히 신혼부부 중에서도 아기를 낳기 전,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다 아이가 생기면 고민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이와 동물을 함께 키우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다는 것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었지만,

조금 걱정하시는 부분도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애개육아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과 자녀와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거의 육아 tip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개와 고양이에 대한 오해들

유기 동물 중 많은 수가 함께 살던 반려인의 임신과 출산을 계기로 살 곳을 잃고 있어요. 동물의 털이나 세균, 혹은 폭력성 등이 갓난아이에게 위험할 거라는 생각에 동물을 버리게 되는 거죠.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매년 많은 동물이 버려지지만, 반려인의 임신과 출산이 그 이유인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많은 이들의 생각처럼 반려동물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일까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러한 주장들은 대부분 근거가 없는 낭설이라고 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볼게요.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 임신이 안 된다는 속설이 있죠.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며 특별한 호르몬이 방출되어 임신을 방해한다는 내용인데요, 

의학적으로 전혀 증명된 바가 없으며, 어떤 대상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워진다는 논리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자녀가 있는 가정을 생각해 보면 말이 안 되는 속설입니다.


다음은 털에 관한 오해입니다. 반려동물의 털이 배 속의 아이와 신생아의 호흡에 치명적이라는 건데요, 자경 경부라 불리는 자궁 입구는 매우 두꺼운 근육으로 평상시에는 꼭 닫혀 있기 때문에 동물 털이 태아에게 도달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신생아의 경우도 털이 코로 들어가면 코털에 한 번 걸러지고, 이를 지나쳐 비강까지 닿는다고 해도 재채기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지요. 만에 하나 배출되지 못한 털은 소화기에서 위산에 녹아 분해가 됩니다. 

한때 ‘고양이 기생충’으로 잘못 알려졌던 ‘톡소플라즈마’의 경우도 숙주인 고양이보다 흙과 물, 날 음식을 통한 섭취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이 육아에 좋은 이유?

친사회적인 경향

사람들의 오해와는 반대로, 오히려 반려동물과 함께 아이를 키우면 여러 좋은 점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아이에게 가까운 친구가 생긴다는 건데요, 대부분의 아이가 외동으로 자라 형제자매가 없는 저출산 시대에 오랜 시간 감정을 나누며 자란 반려동물이 그 빈자리를 메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가며 스스로 동물을 돌보기 때문에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 역시 배울 수 있죠.  반려동물의 존재는 아이들의 정서에도 기여를 합니다. 친밀감과 유대감이 형성되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아이가 쾌활한 성격으로 자라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언어 및 인지 능력의 발달

반려동물과 아동은 서로 말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은 평소보다 더 많이 표현하고 마음을 전달해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 전달을 모색해보게 되고, 반려동물은 부모와 달리 참을성 있게 소리 나 표현을 받아들여서 ‘언어자극제’ 역할을 합니다.


알레르기 및 질병 예방 효과

알레르기와 같은 질병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낫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신생아 때부터 적어도 1년 동안 2마리 이상의 반려동물과 함께 지낸 아이는 6~7살 경 알레르기 발생 확률이 일반 아동보다 반으로 줄어든다는 내용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체내에 존재하는 내 독소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고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동거를 위한 주의할 점

아기와 반려동물이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함께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아이 냄새가 나는 옷이나 인형 등으로 존재를 인식시켜 낯선 아이와 빨리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정기적인 구충과 예방접종, 위생관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마련해야 하죠.


안전이 최우선!

반려동물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함께 두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집에 데리고 오는 날,

가까이하려는 반려동물을 갑자기 멀리하고 어느 한곳에 가둬 두어서도 안됩니다.

아이를 낳기 전, 반려동물이 분리에 익숙한 상태가 되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첫 단추가 중요한 거 다들 잘 아시죠?:wink:


위생은 기본 중에 기본!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필히 완료해야 합니다.

주기적인 내/외부기생충 구충 시기도 잘 체크하도록 합니다.


집 안 청소도 자주 해서 털, 배설물 관리를 청결히 하며 아이에게도 동물과 사람 사이의 위생관리 교육을 잘 시켜줘야 합니다.


적절한 공간 분리

아직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못한 생후 4주 미만의 신생아는 반려동물과 직접 접촉하지 못하게 분리를 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개를 키우고 있다면 아기가 잘 때는 개를 다른 방에 두고 문을 닫아주세요.


반려동물에게도 생활 공간을 분리해 주는 것이 좋아요. 동물 입장에서도 아이와 함께 노는 것은 피곤한 일이니 언제든 혼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또한, 개에게는 서열관계가 가장 중요하므로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개에게 아이가 자신보다 서열이 높다는 것을 확실히 알도록 해줘야 다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반려견의 케어와 산책 활동에 참여시킴으로서 서열상의 보호자로 인지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려동물도 사람과 같은 생명이고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이 요해져요.

아이와 반려동물 모두 케어 가능하며 굳건한 책임감이 있을 때 행복한 애개육아가 가능하다는 거 잊지 않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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