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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에게 꼭 맞는 수면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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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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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롬위키: 아이에게 꼭 맞는 수면 교육법 😴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서 수면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건입니다.

하지만 아이를 재우는 것에 급급한 현실 육아에서는 수면 교육을 시도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에요 💦

많은 부모들에게 육아 난이도 ‘상’을 차지하는 수면 교육법, 오늘 프롬위키에서 수면 교육의 올바른 시기와 주의사항 그리고 꿀팁까지 완벽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





🤔 아이의 수면 교육은 언제부터?


수면 교육의 시기는 보통 신생아 때부터라고 알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 시기는 너무 이르다고 해요.

100일 이전 아이들은 아직 뇌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억지로 재우려고 하지 말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잠들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수면 교육은 생후 6주~8주 사이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수유 간격이 4시간 간격이 되는 때부터 수면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시기에 제대로 된 수면 교육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커서도 혼자 자는 걸 어려워하고 수면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아이의 수면 교육은 왜 중요할까?


수면은 신생아 및 영아 시기 뇌의 주요 활동으로 성장 및 발달과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수면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또 올바른 수면 교육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깨어 있을 때 주변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자극을 쉴 새 없이 받아들이면서 피로가 쌓이는데요, 

그러다가 수면상태에 들어서면 감각이나 반사 기능이 저하되면서 본격적으로 재충전 과정에 들어갑니다 🔋


따라서 신체적, 지적 성장을 위해서는 질 좋은 잠이 필수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수면 트러블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질 좋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 슬기로운 수면 교육법, 알려드릴게요






아이가 스스로 잠드는 ‘퍼버법’


아기 수면연구의 대가 리처드 퍼버 박사가 제안한 위 방법은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잠자리 독립을 시키는 서구권에서 많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아이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잠자리에 눕히고, 울면 잠시 기다렸다 달래줍니다.

처음에는 3분간 기다렸다가 다음에는 5분, 10분, 다음 날에는 5분, 10분, 12분씩 점차 시간을 늘려가면서 가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수면 교육을 반복하면 보호자 없이도 아이 스스로 잠들게 된다고 해요.


곁에 보호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가 울어도 바로 달래지 않고 재우기 때문에 보호자의 강력한 의지와 공동 양육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포기하고 아이를 달래면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 4개월은 지나야 가능하며 아이의 수유 및 수면 패턴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야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안아주며 재우는 ‘안눕법’


아이가 울면 안아서 진정시킨 후 다시 눕히는 방법입니다.

이때 아이가 운다고 바로 안지 말고 목소리를 들려주며 달래다 울음이 그치지 않으면 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아이들마다 그 시간은 모두 다르겠지만 울음이 잦아들면 곧바로 내려놓는 게 중요합니다!


안눕법은 눕힌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아이가 잠들 때까지 무한정 안아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이가 잠들 듯 말 듯 하면 눕히되, 생후 4개월은 4~5분 후, 6개월은 2~3분 후, 9개월 이상은 바로 눕혀야 합니다. 

안았다가 눕히는 것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은 편이라 공동 양육자와 번갈아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3~7일은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백색소음과 토닥임이 핵심인 ‘쉬닥법 & 아닥법’


아이가 울면 “쉬쉬” 또는 “아~~~” 소리를 내며 토닥이는 방법입니다.

부모 품에서만 잠드는 아이를 눕힌 채 잠들게 하려는 방법으로 퍼버법과 달리 아이를 울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선호해요. 

처음에는 1시간 넘게 걸리기도 하지만 적응할수록 재우는 시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아이를 재운 후 깨기 전에 다시 소리를 들려주면 더 오래 잠을 잡니다.


쉬닥법과 아닥법은 백색소음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불면증이 있는 어른들이 ASMR을 들으면 스르르 눈이 감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부모의 규칙적인 말소리가 아이에게는 ASMR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일정한 패턴의 백색소음은 뇌의 알파파에 영향을 미쳐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잠이 오게 합니다. 

또한 배나 등을 쓰다듬으면서 다독이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낍니다. 

잠투정하던 아이가 조금씩 진정되면 토닥임의 속도와 강도를 낮춰주면 된답니다.






🌙 수면 교육의 포인트, 인내심 그리고 반복!


지금까지 수면 교육법에 대해 설명해 보았는데요, 아무리 좋은 수면 교육법도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해 가장 적절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단기간에 수면 교육에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반복적인 교육을 한다면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지게 될 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잠을 자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다음 엄마 마음연구소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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