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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와의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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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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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6

 



🎓 프롬위키: 아이와의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분리불안


우리 아이들은 애착의 대상인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느끼는데,

흔히 이런 증상을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

생후 7~8개월이 지난 아이가 흔히 겪는 분리불안은 만 2~3세가 될 무렵,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된 이후에 점차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분리불안’은 아이에게만 생기는 증상이 아니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


분리불안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번 프롬위키를 통해 평소에 느끼던 감정이 분리불안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아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고 간결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아이와 떨어지는 것이 공포인 부모의 분리불안 😟 


육아를 하다 보면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죠.

아직 너무 어린아이들이기에 잠시라도 한눈팔기가 불안한 것은 당연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그리고 과도하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거나 

혹시 아이에게 해로운 일이 생길 것 같은 걱정이 지나치진 않은가요?

만약 이런 걱정이나 공포가 몇 개월째 지속된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 왜 분리불안을 느끼는 것일까? 🤔 

일에 쫓기더라도 만사태평인 사람이 있는 반면, 

마감기한이 한참 남았는데도 조급해하며 일찌감치 일을 마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 같은 환경에서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스트레스 강도는 다르다는 말이죠.

만약 아이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이 유독 힘들다면 불안 수준이 높은 기질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본인이 유아기에 부모와 떨어져 지내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을 경우 

아이도 자신과 떨어지는 걸 못 견딜 거로 생각하게 되고 이 또한 부모의 분리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분리불안이 지속된다면? 😥 

만약 분리불안 증세가 심하다면, ‘내 아이는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크게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정작 아이가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지 않으면 서운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분리불안 해소를 위한 솔루션 🧐 


1️⃣ 아이로부터 독립해 자신의 일에 집중하기

아이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전전긍긍하면서 아이 생각을 하는 것은 분리불안을 해소할 수 없게 합니다. 

물론 아이에게도 부모와의 분리는 쉽지 않을 것이지만, 부모처럼 종일 우울한 감정에 젖어 있거나 

계속 부모의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아이도 아이 나름의 시간을 잘 보낸다 믿으면서 

아이는 결국 부모로부터 건강하게 독립되어야 할 존재란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아이와 자신의 감정을 분리하기

유독 아이와의 분리가 힘들다면 그 불안이 ‘아이의 것’인지, ‘나의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린 시절 주 양육자와 떨어져서 힘들었던 경험은 없었는지도 떠올려봐야 합니다. 

아이를 양육할 때 특별히 어렵거나 힘겹게 느껴지는 것들은 자신의 유년기 경험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와 헤어지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지금 이 순간 마음이 힘든 존재가 아이인지 나인지 

잠시 마인드 컨트롤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과도한 걱정은 금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부모라면 아이와 떨어져 있을 때 불안을 느끼고 걱정을 합니다. 

이 마음은 아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감정에서 출발하는 것이기에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지나치게 걱정하지는 말고 

잘 극복해 나가는 순간도 안정적인 애착과 신뢰 형성의 과정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4️⃣ 차근차근 아이와 떨어지는 연습하기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속된 연습을 통해 아이를 하나의 온전한 존재로 

인정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온전한 인격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부모의 분리불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불안의 감정이 우리 부모님들의 지극한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적당한 불안감과 넘치는 사랑으로 건강한 육아 해내시길 항상 엄마 마음 연구소가 응원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 엄마 마음연구소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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