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롬위키: 우리 아기 피부는 소중하니까! _ 여름철 피부 관리
뙤약볕이 이글거리는 여름, 자외선의 공격이 거세집니다. ☀️
우리 아기 피부는 외부 자극에 민감해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요.
여름철 자극받은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바캉스와 물놀이가 기다리는 신나는 여름. 하지만 이를 즐기기 전 아이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오랜 시간 야외에서 놀다 일광화상을 입기도 하는데요.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따끔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물집과 부종, 벗겨짐으로 인한 흉터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외활동 후 아이 피부가 붉게 변하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냉찜질로 열기를 식히고 수딩 젤이나 로션을 발라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증상이 심해져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잡힌다면 아이가 손으로 만지지 않게 하고,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토닥토닥 SOOTHING SOS 촉촉한 수딩 케어 노하우
✅냉찜질로 진정시키기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다면 열감이 느껴지는 부위에 차가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면 피부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바로 대면 자극받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수건으로 감싸거나 찜질 주머니에 넣어 사용해야 합니다.
✅순한 유아용 수딩 제품 바르기
아이들은 체온조절 기능과 열 발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른보다 무더위에 취약합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수딩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딩 제품은 열감을 낮출 뿐 아니라 수분을 공급해 여름철에도 건조해지기 쉬운 아이 피부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럴 때 프롬맘 수딩 캄 젤 발라주면 열 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줍니다. 🥰👍
✅틈틈이 수분 보충하기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는 더위에 지치기 쉽고 땀이 많이 납니다. 이때 충분한 양의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몸이 건조해지고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피부도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물을 수시로 마셔 수분을 보충하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천연 팩 바르기
야외활동 후 피부가 따끔거린다면 오이, 감자 등으로 팩을 만들어 붙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감자는 열감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화상을 완화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알로에 팩도 도움이 됩니다. 단,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하며,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긴다면 이차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여름철 보습도 중요합니다!
환절기나 겨울에는 건조한 외부 환경 때문에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면,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놓은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므로 환절기만큼 피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특히 여름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한 피부 질환에 걸리기 쉬어요. 😭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대표 피부 질환으로는 땀띠, 기저귀 발진 등이 있습니다.
✅여름 불청객 기저귀 발진
여름철 아이의 엉덩이는 바람 잘 날이 없을 만큼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탓에 기저귀를 찬 엉덩이가 후끈 달아올라 쉽게 짓무르곤 합니다. 이때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습기로 약해진 피부가 자극받으면서 기저귀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주로 엉덩이와 사타구니, 생식기, 허벅지 부위에 나타나는 데 피부가 붉어지다가 헐고 심하면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기저귀 발진은 초기에 잘 관리하면 금세 좋아지지만 증상이 심하면 한 달 이상 지속될 수 있어 예방과 관리에 세심히 신경 써야 해요.
✅기저귀 발진 관리
아기 엉덩이에 발진이 생겼다면 되도록 파우더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연고와 파우더 조합은 피부에 뭉쳐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금물입니다. 흐르는 물에 엉덩이를 깨끗이 씻기고 충분히 말리 뒤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보습제는 유분기가 적어 수시로 발라줄 수 있고 피부가 붉어지고 자극을 받았다면 피부 장벽 보호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때 활성 초유 성분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 줄 뿐만 아니라, 덧발라도 끈적임 없고 수분감만 있는 프롬맘 젠틀로션을 발라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
✅기저귀 발진 예방은 ABCD로 기억해 주세요.
💙 기저귀를 자주 벗겨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세요.
💙Barrier Cream :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크림을 발라주세요.
💙Cleansing : 깨끗이 씻기고 충분히 말려주세요.
💙Diaper Change : 기저귀는 수시로 자주 교체해 주세요.
땀띠는 왜 생기는 걸까요?🤔
땀띠는 쉽게 말해, 땀이 분비되는 땀구멍이 막혀 피부에 생기는 트러블이에요.
날이 더워지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해야 하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리거나 하면 땀구멍이 막혀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물집, 발진, 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어요. 머리와 이마처럼 열이 쉽게 오르는 부위나 팔다리, 목, 겨드랑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분, 그리고 아기들의 경우 기저귀와 맞닿아있는 엉덩이, 허리, 배 부분에 특히 땀띠가 발생하기 쉽죠.
생활 속 아기 땀띠 예방법
1️⃣ 방을 시원하게 유지해 주세요.
아기는 체온이 높아서 어른이 약간 서늘하다고 느끼는 정도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가능하면 야외활동을 줄이고 습도가 낮은 실내에 머무르며, 기온 23~25도 / 습도 40~60% 정도를 유지해 주는 게 적당합니다. 체온 조절 기능이 아직 미숙한 아기는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거든요.
2️⃣ 면 소재로 된 옷을 입혀주세요.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순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꽉 끼는 옷보다는 살짝 넉넉한 옷으로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세요. 또, 땀에 젖은 옷을 오래 입고 있으면 체온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자주 갈아입혀 주세요. 잠자리 침구도 통풍이 뛰어난 소재인지 한번 점검해 보세요.
3️⃣ 베이비파우더는 주의해서 사용해요.
땀이 많은 아기에게 베이비파우더를 발라주기도 하지만, 파우더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피부가 젖은 상태에서 파우더를 뿌리면 뭉쳐서 오히려 땀구멍을 막고 피부에 더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몸이 접히는 부분보다는 평평한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에 물기가 다 마르고 습기가 없는 상태에서만 사용해 주세요. 특히 연고와 함께 사용하는 건 금물이에요!
